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

박미경 | 기사입력 2024/04/03 [07:08]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

박미경 | 입력 : 2024/04/03 [07:08]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31일)’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 2024 고창벚꽃축제 야간경관사진 _ 고창군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 2024 고창벚꽃축제 야간경관사진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2로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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