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묘 보존 프로젝트

미국 석유업계의 대부호인 진 폴 게티에 의해 설립된

김민강 | 기사입력 2009/11/29 [00:10]

투탕카멘 묘 보존 프로젝트

미국 석유업계의 대부호인 진 폴 게티에 의해 설립된

김민강 | 입력 : 2009/11/29 [00:10]

이집트 고대유물 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는 투탕카멘 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진 폴 게티 트러스트(jean paul getty trust)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미국 석유업계의 대부호인 진 폴 게티에 의해 설립된 진 폴 게티 트러스트는 문화 자선단체로서 세계적인 문화예술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투탕카멘묘내부 


진 폴 게티 재단의 게티 보존연구소(getty conservation institute)와 함께 5년 동안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인 만큼 벽화 등 무덤 내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테베(현재 룩소르 지역)의 왕가의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의 묘는 왕가의 계곡에 있는 왕릉 중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이집트 파라오의 왕릉 중 가장 유명하다.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유물이 발견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도굴되지 않은 수 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고 이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금 마스크와 황금 관이 포함되어 세계의 고고학적 발굴 중 가장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꼽힌다.

▲ 투탕카멘묘내부  


투탕카멘의 묘는 테베의 네크로폴리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며 보다 디테일한 계획을 통해 유지, 관리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투탕카멘의 유물인 황금 마스크와 황금관 등은 현재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 : 이집트정부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 02)2263-2330 / 
www.myegyp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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