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코나로 떠나는 커피여행

하와이 관광청은 방송을 통해 축제의 주요 행사인 홀루알로아

조세운 | 기사입력 2009/11/30 [11:10]

빅 아일랜드 코나로 떠나는 커피여행

하와이 관광청은 방송을 통해 축제의 주요 행사인 홀루알로아

조세운 | 입력 : 2009/11/30 [11:10]
하와이 관광청은 지난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kbs tv 생방송 오늘> 촬영팀을 초청, 빅 아일랜드 전통 문화 축제 <코나 커피 페스티벌(kona coffee cultural festival)> 을 촬영했다. 촬영팀은 180년간 커피를 통해 형성된 빅 아일랜드 코나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코나 커피 재배 과정 및 축제 열기 가득했던 다양한 지역 축제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하와이 관광청은 방송을 통해 축제의 주요 행사인 홀루알로아 빌리지 커피 테이스팅, 미스 코나 커피 선발대회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또 커피 농장 투어, 화산지역 항공 투어, 코나 지역 스노클링 투어 등 빅 아일랜드에서만 체험 가능한 액티비티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 분에는 하와이 유명 알로하 셔츠 디자이너 시그 재인(sig zane)과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 신예 음악가인 브리트니 파이바(brittni paiva)등과 심층 인터뷰를 갖고, 하와이 전통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  코나로 커피농장 항공사진 _ 하와이 관광청 사진제공

kbs 2tv 생방송 오늘 의 하와이 특집편은 지난 11월 28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 1월 30일 오전 7시 30분, 각 10여분간 총 3회에 걸쳐 방영된다. 한편, 세계 3대 커피로 손꼽히는 코나 커피는 빅 아일랜드 북부 해발 4,000미터가 넘는 고산 지대인 마우나 케아 산과 남부 마우나 로아 산을 잇는 지역을 따라 재배되며 화산섬의 독특한 지질과 기후가 이상적으로 결합돼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  코나 커피농장 _ 하와이 관광청 사진제공

이를 테마로 한 39년 역사의 코나 커피 페스티벌은 매년 커피 최대 수확기인 11월 초에 10일간 빅 아일랜드 코나 지역에서 열린다.
www.konacoffeefest.com

하와이 관광청 구정회 과장은 “이번 촬영은 하와이 현지 축제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미디어를 통한 홍보 이외에도, 현지 유명 축제를 연계한 소비자 또는 업계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개별자유여행객들이 축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여행 일정을 부각시키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주요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는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푸른 산호 빛의 바닷속과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 깎아지른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에는 장엄한 기품이 서려있으며, 태평양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담겨 있다.

하와이는 태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시설 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이 매일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7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www.gohawai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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