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선호하는 명품, 돼지생갈비 전문점

국산 돼지갈비 부위를 매장에서 직접 포를 떠서 제공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1/13 [10:36]

직장인 선호하는 명품, 돼지생갈비 전문점

국산 돼지갈비 부위를 매장에서 직접 포를 떠서 제공

이병욱 | 입력 : 2010/01/13 [10:36]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건 뭐니뭐니해도 돼지고기에 소주 한 잔이다. 입맛 까다로운 요즘 직장인들은 식상한 삼겹살 대신 갈매기살 등 돼지의 특정 부위에 관심 갖기 마련. 특히나 고기 좀 먹어봤다 하는 이들은 돼지생갈비에 은근한 매력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돼지생갈비는 파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괜찮은 고기집 어디 추천 받을 데 없을까?

인천시 검암동에 위치한 우성갈비는 근방은 물론 인천 시내에서 알아주는 돼지생갈비 집으로 정평이 났다. 질 좋은 국산 돼지갈비 부위를 매장에서 직접 포를 떠서 제공하고 있어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 돼지생갈비 전문점 우성갈비     ©이병욱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샐러리맨들이 부담 없이 술 한 잔 할 수 있는 메뉴로 제격인 셈이다.
우성갈비 주인장의 푸짐한 심성은 확실한 서비스에서도 드러난다. 갓김치와 영양부추, 갈치속젓 등 생갈비 맛을 돋워주는 맛깔스러운 밑반찬은 기본. 밥을 주문하면 함께 서비스 되는 계란말이는 불판 테두리에 부어 돼지기름으로 익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여기에 갈치속젓에 비빈 공기밥까지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진다.

인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최영모 씨는 “제대로 된 돼지생갈비는 소갈비 못지않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있는 고기인데 그동안 전문점이 없었던 탓에 먹지 못했다”며 “우성갈비는 생갈비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강하시고, 고기맛도 좋아서 사내 회식이 있을 때마다 주저 없이 찾게 된다”고 말했다. 오픈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우성갈비는 벌써부터 인천맛 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돼지생갈비를 비롯해 양념갈비, 육사시미, 안창살 등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부위들이 주요 메뉴로 구성돼 있어 회식이나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다.  우성갈비 대표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품질 좋은 고기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며 “입소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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