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군 선정

전라남도내 22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1/22 [19:28]

담양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군 선정

전라남도내 22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이성훈 | 입력 : 2010/01/22 [19:28]
지난해 말 식품위생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맛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린 담양군이 '음식문화 개선사업'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담양군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4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남도 좋은 식단 실천' 을 위해 모범음식점 44개소를 비롯 좋은 식단 실천업소 10개소를 선정, 개별찬기 사용희망업소에 개별찬기 지원과 관내 전 음식점에 위생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케 했으며 수시로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해 청결한 식당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남은 음식 재사용금지와 음식 싸가기, 개인 찬기 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음식문화 한차원 더 높이기 실천사항'을 규정한 포스터를 제작 배부해 업소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관광지 주변 대형음식점 4개소를 외국인이용가능업소로 선정하고 그중 2개소에 테이블 설치와 음식점 시설개선자금으로 7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품격높은 음식문화를 선도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직자부터 음식문화 개선에 솔선하도록 유도하고 '공무원 음식점 이용 견문 통보제'와 간부공무원 음식점 담당제 등을 통해 2010년을 '남도 좋은 식단'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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