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해외여행 가는 4가지 비법

여행사 기획특가등 꼼꼼히 체크하면 누구나 여행의 신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2/23 [17:50]

똑똑하게 해외여행 가는 4가지 비법

여행사 기획특가등 꼼꼼히 체크하면 누구나 여행의 신

강성현 | 입력 : 2010/02/23 [17:50]
지난해 신종 플루, 환율 불안 등으로 잠잠했던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여행사에는 해외 여행 잘 가는 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상품이 없어서 원하는 여행을 떠나지 못하거나 성수기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를 겪지 않으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해외여행을 현명하게 떠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었다.

1.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나에게 맞는 여행을 선택하자
여행사 상품은 크게 단체로 정해진 여행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호텔, 항공권 등만 예약하고 자신의 일정에 따라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나눠진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목적이나 지역에 따라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파악해야 한다.

익히 알다시피 여행준비 시간이 많지 않거나 짧은 시간에 핵심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패키지 여행이 제격이다. 패키지 여행은 오랫동안 여행사가 검증해 온 일정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장소나 숙박 등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지 않고도 만족스런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여행보다 저렴한 요금이다. 단체로 항공요금과 호텔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스투어는 전세계 유명건축물 미니어쳐 파크인 미니시암, 열대 호랑이 생태공원인 시랏챠 타이거 쥬, 산호섬 등을 방문해 아시아 최고의 휴양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방콕 파타야 패키지 6일’ 상품을 399,000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왕복 항공권, 호텔 3박, 전 일정 식사, 관광지 입장료, 태국 현지 공항세, 1억 원 여행자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주로 할인 항공권과 호텔 상품으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휴양지나 교통시설이 편리한 도시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패키지 여행과 달리 최소 출발 인원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일정에 원하는 여정으로 떠날 수 있으며 하나의 항공권으로 두 개의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스톱오버(중간체류)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괌이나 사이판 등 휴양도시를 여행할 경우 호텔 픽업 서비스만을 활용해 자유여행을 즐기면 비용이나 활동 면에서 보다 효과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뉴욕이나 파리 등 교통시설이 편리한 도시에서는 스마트폰이나 가이드북을 활용해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리 6일’ 상품을 110만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1회 스톱오버(중간체류)가 가능한데, 최근 3월 이후 파리로 출발하는 자유여행 상품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넥스투어 측은 전했다. 

2. 2010년 3월, 비수기 가격으로 떠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여행상품은 같은 지역, 같은 일정이라도 여행객이 몰리는 연휴나 방학, 휴가 시즌인 성수기에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비수기를 노리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일부 항공사의 가격 정책 변경으로 비수기와 성수기의 해외여행 상품 가격에 큰 차이가 없어질 전망이다.

또한 4월부터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항공유에 연동돼 물리는 추가요금)가 오르면서 항공요금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3월은 저렴한 비수기 가격으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붐으로 현재 3월 출발 가능 상품은 문의가 많은 상태이니 비수기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오는 3월을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 특히 넥스투어는 이번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세부 리조트 4일’ 상품을 469,000원부터의 특가로 선보이고 있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여행은 세부 코스타벨라에서 자유 일정을 즐기거나 세부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의 선택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휴양 자유 상품이다.

3. 항공사 에어텔(air+hotel)을 적극 활용하라
항공사에서는 일반 항공권뿐 아니라 항공권과 호텔을 묶어 판매하는 에어텔 상품인 항공팩 상품을 별도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보통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20~30% 저렴하기 때문에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텔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필리핀 항공사의 팔 에어텔, 홍콩 케세이퍼시픽 항공은 슈퍼시티, 비지트 홍콩, 싱가포르 에어는 sia 홀리데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여행상품인 goh free&easy 등의 항공팩 상품을 운영, 많은 여행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스투어는 현재 필리핀 항공사의 팔 에어텔로 떠나는 초저가 필리핀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일 여행 최저가 381,000원부터로 특급 호텔 2박, 호텔 조식,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50불상당의 력셔리 더 스파 맛사지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4. 여행사 웹사이트에서 상시 운영되는 기획 특가를 노리자
해외여행 시 비용을 더욱 절감하거나 추가의 혜택을 얻고 싶은 사람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하며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각 여행사마다 출발일이 가까운 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마감 임박 반짝세일’이나, ‘땡처리 상품’ 코너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 예약 할인이나 특정 지역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넥스투어는 20~30만원대의 저렴한 해외 여행 상품이 포함된 ‘미친 초특가’ 이벤트를 시리즈로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 넥스투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련 자유여행 3일’ 상품은 239,000원부터, 동경 자유여행 3일’ 상품은 420,000원부터, ‘사이판 5일’ 상품은 569,000원부터의 실속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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