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싱가포르 mice산업의 현황 및 장점을 소개하는 ‘bt mice(business travel,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and exhibi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지난 1월 리조트월드센토사(resort world sentosa)의 1차 개장을 기념하고 오는 4월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의 1차 오픈을 앞두고 새롭게 변모할 싱가포르의 모습 및 mice산업 강점을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그리고 전시회(exhibitions)를 복합화한 산업을 말한다.
싱가포르관광청 mice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해 싱가포르는 120억 싱가포르 달러의 높은 관광수익을 달성했으며, 그 중 30~40%는 비즈니스 방문객을 통해 창출되었다. 싱가포르는 약 4,000여 개의 호텔 객실 및 세계적인 컨벤션, 컨퍼런스 시설 등을 바탕으로 mice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며 “싱가포르가 새롭게 오픈한 종합 리조트 단지와 함께 mice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클레멘트고 소장
지난 2월25일 싱가포르 소개 및 관광상품 안내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mice 산업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리조트월드센토사, 마리나베이샌즈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싱가포르의 종합 리조트 단지인 리조트월드센토사 및 마리나베이샌즈의 특징 및 시설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