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금액으로 마음껏 즐기는 씨푸드뷔페

부담없는 가격으로 무한제공되는 씨푸드뷔페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3/26 [10:51]

저렴한 금액으로 마음껏 즐기는 씨푸드뷔페

부담없는 가격으로 무한제공되는 씨푸드뷔페

이병욱 | 입력 : 2010/03/26 [10:51]
해산물이 인기다. 갈비나 스테이크 등의 육류 위주의 메뉴를 밀어내고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신선한 생선 등 해산물을 위주로 하는 씨푸드는 '맛'과 '건강'이라는 고객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바닷가 횟집에서 먹는 새우나 대게는 단연 인기 메뉴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대게나 새우를 푸짐하게 먹었다 하면 가격은 훌쩍 수 십만원 나오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 에비슈라     ©이병욱

맘놓고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부페가 큰 인기
최근 이런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씨푸드' 컨셉의 부페가 등장,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회와 스시, 초밥과 샐러드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9천9백원하는 초밥 부페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반 육류에 비해서 해산물들은 유통과정이나 신선도 관리가 상대적으로 매우 까다롭다.

원재료의 구입과 유통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추지 못하면 시작할 수 없는 아이템이 해산물 음식점이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씨푸드 컨셉의 외식업체들은 많은 준비를 거친 상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 비용 신선도 고수들의 씨푸드 부페 노하우
요즘 인터넷에는 각종 맛집을 섭렵하고 그 후기를 전문적으로 올리는 블로거들이 많다. 유명한 맛집 블로그에는 하루 방문자만 해도 수천명을 훌쩍 넘어갈 정도로 인기다. 이들에게서 실패하지 않는 맛집 선택 노하우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씨푸드 음식점들이라고 이들 맛집 블로거들의 눈을 피해갈 수는 없는 법.

이들 고수에게서 배우는 씨푸드 뷔페 선택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이들이 말하는 노하우는 크게 세가지다.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는 지, 그리고 추가 비용은 없는지 음식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보충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료는 신선한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귀뜸한다. 대게도 무제한이 되나요?

한 맛집 블로거는 딱 잘라 "대게가 무한 제공되는지만 알아보라"고 충고한다.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게 부페이지만 대게나 대하같은 비싼 메뉴는 금새 떨어지기 십상이다. 값이 워낙 비싸 보통 대게는 손님 끌기용 간판 메뉴일 뿐 고객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수량이 준비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기준에서 '에비슈라'(www.ebishura.co.kr)는 우선 합격점이다. 요즘 맛집 고수들의 예리한 눈으로 검증받고 있는 업소인데 대게와 새우가 무한 제공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된 가격이 3만원대로 추가비용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압구정역 근처라 교통 사정도 좋은 편이고 주차장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단체 손님을 겨냥한 공간도 충분해 모임이나 강남 돌잔치도 자주 열린다고 한다. 

에비슈라 관계자는 "손님들 드시고 이야기 나누시기에 충분한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말한다. 다른 부페들과 마찬가지로 평일 점심과 저녁 주말 등의 시간대별 이용요금이 차이가 있으니 선택시 고려하면 좋겠다. 

평일 점심 시간을 이용 동창 모임을 했다는 한 주부는 "생선회랑 초밥도 맛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미디엄과 미디엄 레어가 정확히 구분되는 스테이크도 일품이다. 상품권은 선물용으로도 좋다. 인터넷 g마켓에서 사면 5% 할인되는 것은 팁이다.

chmdyu 10/03/30 [22:38] 수정 삭제  
  오늘 점심에 어머니 모시고 에비슈라에 갔다. 시간이 빠듯할거 같아 영업시간 불으니 4시까지라고...그런데 가보니 음식은 3시 30분까지만 나온다나 4시까진 먹으라나...스시는 바짝 말라있고, 롤은 언제 해 놓은건지 딱딱해서 데리고간 조카에겐 헤집고 가운데서 떠먹여야 할정도 샤브에 넣을 쪽파는 방금 밭에서 뽑아와서 다듬어야할정도 누런잎에 썩은것까지 사진 찍어와쓴데 못 보여주는 상황이 안타까울정도...결론은 에비슈라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짜증 왕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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