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해요, 웨딩관광상품 인기

말레이시아 예비 신혼부부 30쌍방문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3/27 [18:05]

우리 결혼해요, 웨딩관광상품 인기

말레이시아 예비 신혼부부 30쌍방문

김민강 | 입력 : 2010/03/27 [18:05]
낭만과 예술. 겨울연가를 통해 연인의 섬으로 알려진 남이섬에서의 웨딩촬영이 말레이시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 기간중 말레이시아 예비신혼부부 30쌍을 비롯한 촬영관계자 등 모두 81명이 3차에 걸쳐 춘천 남이섬을 찾는다.

이번에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지난해 출시한 "우리 결혼해요" 웨딩관광상품을 통해 방문하는 것으로 남이섬에서 웨딩드레스와 한국전통 한복을 입고 메타세콰이어 길 및 훼리 등에서 웨딩 기념촬영을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간다.

"우리 결혼해요" 관광상품은 지난해 동남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151명이 다녀간바 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지난 3월 1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업무협정(mou)체결과 해외 인기스타 홍보대사 위촉, '5대 특별기획 관광상품' 개발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학철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계절의 변화가 적은 동남아 지역의 경우 독특한 웨딩촬영을 위해 이색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며 "강원도는 이들을 겨냥해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는 등 특색있는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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