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떠나는 7일간의 기차 자유여행
청소년(만19~25세) 대상으로 자유석과 입석 7일동안 무제한
김민강 | 입력 : 2010/06/08 [12:15]
코레일은 여름시즌‘내일로 티켓’전국 철도역서 판매한다. 청소년(만 19~25세)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내일로 티켓’구입을 원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승차권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에 구입할수 있다.
사용시작일 5일전부터 구입가능하며 티켓 사용기간 중에는 구입 당일 날 바로 사용 가능하다.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의 대상연령을 종전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에서 만19세 이상25세 이하로 조정하고 내일로 티켓 사용기간 중1회에 한해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내일로 티켓을 이용한 청소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내일로 티켓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행수기, 여행정보, 사진 등을 올려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여행수기 및 ucc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작은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수여(부문별3편, 총6편)한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티켓 한 장으로 열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떠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은 청소년들의 여름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학창 시절 무전여행을 떠나던 7080세대도 자녀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여행상품으로 꼽는다”고 전했다. 내일로 티켓 체험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내일로 티켓의 좋은 호응을 얻고있으며, 지난해 겨울시즌을 처음 운영해 16,000여명이 내일로 티켓을 이용했다.
※ 내일로(rail路) '내일'은 철도를 상징하는‘레일(rail)’과 미래를 뜻하는‘내일(future, my work)’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로(路)’는 길을 의미.즉,‘철도를 통해 미래를 열어간다’라는 함축적인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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