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민속놀이' 축제

어~청계천에 소달구지… 빨래터가 생겼네~

이성훈 | 기사입력 2008/07/29 [19:55]

청계천 '민속놀이' 축제

어~청계천에 소달구지… 빨래터가 생겼네~

이성훈 | 입력 : 2008/07/29 [19:55]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심 속 자연 문화 공간, 청계천에서 다양한 민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08청계천 민속놀이 축제는 단순히 보는 행사가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즐기는 방법을 잘 모르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복장의 이야기꾼과 일꾼들이 배치돼 놀이의 유래와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공연 및 놀이체험은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9시까지 광통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우리공연마당, 청계천에서 만나는 전통민속놀이마당, 전시/체험마당, 특별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놀이 공연에서는 한국종합예술대학교의 풍물 길놀이, 우리의 멋과 흥을 표현할 강령탈춤과 전통무용(부채춤) 그리고 광주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우리체험마당에서는 윷점, 굴렁쇠놀이,팽이치기,고무줄 놀이 등 잊혀져 가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특별행사로 오늘은 내가 민속놀이 ‘으뜸왕’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께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쉽게 볼 수 없었던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아낙네 등 옛날 선조들의 삶을 재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체험마당에서는 세계 민속 풍물전 및 세계 타악 체험전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특별마당에서는 각설이 타령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석전놀이, 우리모두 여기에 라는 시민들과 함께 다리밟기와 대동한마당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객 및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우리 옛 조상들의 전통 풍습을 체험하고 추억으로 담을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청계천 민속놀이축제는 서민들의 삶과 질서가 스며있는 전통놀이를 통해 청계천의 물리적 복원을 넘어 선 문화 및 생활사를 복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2005년 10월 청계천 복원 이후 많은 민속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 결과 청계천변에서 즐겨 하던 민속놀이 총 74가지의 세대별 청계천 민속놀이 현황을 정리하였다.

청계천 민속놀이 축제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특히 가족관람객에게 인기가 좋으며 장년, 노년층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프로그램으로써 흥미는 물론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있는 이벤트 전문미디어이다.     www.event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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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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