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열차 "인기매진" 행렬

해변가 달리는 낭만 기차여행으로 소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08/08/04 [15:42]

별밤열차 "인기매진" 행렬

해변가 달리는 낭만 기차여행으로 소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형찬 | 입력 : 2008/08/04 [15:42]
코레일 부산지사와 코레일투어서비스가 지난 7월 4일부터 함께 운행하는 동해남부선 별밤열차 “부산갈매기”가 지난 8/3일 10회째 운행하여 7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부산관광의 새로운 테마열차 관광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별밤열차”는 첫 운행이후 방송과 신문을 통해 해변가를 달리는 낭만의 기차여행으로 소개가 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별밤열차를 이용한 고객들은 형형색색 조명으로 빛나는 테마객실과 dj음악방송과 와인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기차여행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 별밤열차 이벤트 객실     © 이형찬

한편 코레일 부산지사에 따르면, 이번주 8월 8일, 9일 출발하는 별밤열차 티켓이 완전히 매진되었고, 다음주 8월 15일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열차이용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자 기존에 예정된 운행 일정 외에 8월16일과 30일에 추가로 2회를 더 운영하여 8월에는 매주 금․토요일마다 별밤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17회 운행에서 19회 운행으로 추가운행)

한편, 별밤열차 ”부산갈매기“는 정원이 300석이나 하계휴가철 안락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판매정원은 2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단체 워크샵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입장에서도 3만3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국민은행, kt, 풀무원 등의 기업체에서 단체 이용을 하였으며,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친목모임 단체 이용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코레일 부산지사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별밤열차는 도심을 가로지르며 가족 ․ 연인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관광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부산의 해수욕 관광에 이은 또 다른 부산관광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의 이용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부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지사장은 “해변가를 달리는 동해남부선을 이용한 별밤열차 ‘부산갈매기’가 큰 인기속에 성공적으로 운행되어 부산관광 활성화에 일조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9월초까지 운행예정인 ‘별밤열차’에 이어 새로운 테마열차 운행을 통해 부산을 철도관광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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