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 관광특구 대표축제 ‘Again 남대문’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며 국보1호 희망을 불러

이민희 | 기사입력 2008/09/03 [11:55]

2008 서울 관광특구 대표축제 ‘Again 남대문’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며 국보1호 희망을 불러

이민희 | 입력 : 2008/09/03 [11:55]
서울시는 9월 5일(금)~9월 11일(목)「2008 서울 관광특구 대표축제」의 일환으로 남대문시장 일대에서『again 남대문』축제를 개최한다.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며 국보 1호의 소실을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남대문 전통 재래시장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접목하여 숭례문 일대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일(9.5)과 폐막일(9.11)에는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소실된 숭례문의 화려한 부활을 기원하는 색다른 ‘퓨전 국악 콘서트’가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펼쳐진다.

남대문 후면 잔디광장 무대설치 안 전라남도립국악단 공연모습- 1986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1,300여회 공연을 해온 남도전통 국악단인 「전라남도립국악단」이 특별 초청되어 창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전통국악과 비보이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퓨전 국악공연을 연출한다.

9월 6일, 8일~11일 매일 낮 12시에는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놀이극’이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펼쳐진다. 마당놀이극이 끝나면 남대문 시장 일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깃발을 앞세운 풍물놀이패가 관람객들을 이끌고 남대문 시장 안으로 전통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9월 10일, 11일 양일간 낮 1시부터는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 전통 놀이 대회를 진행하여 점심시간대 관광객 및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남대문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의 생생한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9월 6일, 8일, 9일)’, ‘남대문 시장 사진전(9월 5일~9일)’ 등을 개최하여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인 남대문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서울의 경험을, 서울 시민에게는 잊었던 과거의 추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각 특구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특구를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부각시키고, 관광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관광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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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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