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열차도 타고 설레는 설마중도 즐긴다
제기차기, 윳놀이, 투호던지기등 민속놀이 이벤트도 펼쳐질
이성훈 | 입력 : 2011/01/30 [15:00]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민족의 대 명절'설'을 맞아 전국 주요역에서 기차이용 귀성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 기간동안 다양하게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 코레일 직원들의'고객 감동' 환송인사 및 혼잡한 맞이방에서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피켓대여' 서비스,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포터 서비스' 및 응급환자 지원 서비스가 준비 되어있다.
특히 충북본부 제천역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민둥산역에서는 별어곡역까지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연계버스를 준비하여 열차에서 내린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소리의 고장'전주' 및 판소리의 고장'남원'에서는 국악 방송을 시행하여 귀성객 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했으며, 설 기간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주요 이벤트로 전국 주요역에서는 해냄출판사와 함께 명절맞이'특별 소책자'를, 우리은행과 함께'덕담봉투'를 증정하며, 제기차기, 윳놀이, 투호던지기 등'민속놀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는 2월 1일 14시,'서울디바앙상블의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역에서는 2월 1일 또는 2일, 엔제리너스 커피와 함께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 1만5천 잔을 대접함. 특히 서울역에서는 엔제리너스 커피 방향제 4백개를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역에서는 계룡 양지서당 훈장님 2분을 초청하여'붓글씨 체험'이벤트를 준비하였고, 청량리역에서는 2월 1일 14시부터 약 2시간동안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참여 및 시식이 이어진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을 찾는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맞이방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 꼭 참여하여 준비된 다양한 선물과 기쁨을 가져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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