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세계 유레일패스 이용자 11.9% 증가

여행심리 회복 경제위기이전 2008년 수준과 비슷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2/23 [01:33]

2010 전세계 유레일패스 이용자 11.9% 증가

여행심리 회복 경제위기이전 2008년 수준과 비슷

김민강 | 입력 : 2011/02/23 [01:33]
유레일 그룹은 2010년 전세계 유레일 패스 이용자는 총 427,000명으로 2009년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8월은 많은 여행객이 임박해서 몰리는 라스트 미닛 부킹(last minute bookings)과 소비자의 여행심리가 전세계적으로 회복되면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태평양 지역은 2009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아시아지역은 20%, 남미지역은 33%나 증가하며 기록적인 판매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 시장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레일 패스 판매는 2008년 대비 12.2% 하락했던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신흥경제시장인 브라질, 인도, 중국은 유레일 패스 여행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레일 그룹의 르네 드 그루(rené de groot) 전무는 “패스 판매가 2010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급속히 증가한 것을 통해 여행객들의 여행심리가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최종적인 2010년 세일즈는 경제 위기 이전의 2008년과 비슷하다는 놀라운 수치를 발견, 원래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11년 유레일 그룹은 47만 명의 유레일 패스 여행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유레일 패스를 통해 유럽의 여러 나라와 지역을 안팎으로 여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0개 철도회사와 선박회사, 그리고 보너스 파트너들로 구성된 유레일 그룹은 모든 여행객의 어떤 여행 스케줄에도 맞출 수 있는 패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판매대리점으로는 acp레일(
www.acprail.com), eurail b.v(www.eurail.com), 레일유럽(www.raileurope-korea.com), sta 트래블(www.statravel.com)이 있으며, 이들 공인 총대리점과 판매계약을 맺은 가까운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www.eurailtravel.com/kr

유레일 그룹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40분 거리의 유트레흐트(utrecht)에 본사를 둔 유레일 그룹은 2001년에 설립된 회사로, 1959년부터 유레일 관련 상품을 제공하던 유레일 커뮤니티가 전신이며, 전 유럽 철도와 선박을 운행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기구 입니다.

유레일 그룹은 회원사의 상품과 브랜드를 마케팅하고 홍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교통 수단으로 여행을 하실 때 파트너 회사로부터 특별 가격이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레일 그룹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지정 대리점을 통해 유레일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유레일 패스는 방문 국가의 범위에 따라 유레일 글로벌패스(22개국 여행 가능), 유레일 셀렉트패스(3,4,5 개국), 유레일 리즈널패스(2개국) 그리고 한 국가를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는 유레일 원 컨트리 패스 등으로 구분되며 동시에 열차 탑승 일수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으므로 여행객 각각의 니즈에 맞춘 스케줄 짜기가 가능한 기차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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