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무한괘도

철도기관사와 시각장애인 함께 스트라이크를 날린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11/04/11 [14:33]

코레일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무한괘도

철도기관사와 시각장애인 함께 스트라이크를 날린다

이형찬 | 입력 : 2011/04/11 [14:33]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기관사로 구성된 볼링동우회 무한괘도팀은 2011년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6일(토) 오후1시 부산진구 부전동 성림볼링센터에서  '한마음 볼링 스카치 게임' 을  부산시각장애인볼링 회원들과 개최한다.


코레일 동우회  '무한괘도' (회장 전병육)팀은 1990년 10월 부산기관차 승무사업소 기관사들로 구성, 창단하여 현재 회원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철도공사 사장배 사내 볼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얼마전 개최된 부산시 공무원 볼링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기관사 동우회  '무한괘도' 와 부산시각장애인 볼링 회원은 2009년부터 볼링을 통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무한괘도' 팀은 시각장애인과의 볼링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건전한 사회활동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한괘도'  동우회 한 회원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매년 주어짐에 감사하며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철길처럼 평행선을 이루며 이 세상을 함께 어울리며 살아 갈 수 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낀다 말했다.

부산광역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황윤석 부회장은  '2009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가 장애인 볼링을 활성화시키고 비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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