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로마트레인 여행 상품출시

숙면을 유도하는 천연 아로마 향을 피우고, 객실 전등은 안전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4/27 [13:41]

5월 아로마트레인 여행 상품출시

숙면을 유도하는 천연 아로마 향을 피우고, 객실 전등은 안전

박미경 | 입력 : 2011/04/27 [13:41]
열차부터 향기 가득한 아로마열차타고 여행가자!  지난 3월 18일 첫 선을 보인 아로마트레인은 첫 출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코레일관광개발의 여행상품이다.

아로마트레인은 숙면을 유도하는 천연 아로마 향을 피우고, 객실 전등은 안전상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소등을 하며, 열차 내에서는 잠을 유도하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신개념 ‘무박2일 전용열차’이다. 기차에서 잠을 자는 새벽시간 동안 여행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과 함께 많은 관광지를 둘러봄으로써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아로마트레인 정동진 여행코스-정선레일바이크모습_코레일관광개발 출처

정동진해돋이/커피농장체험/바다열차 (무박2일)
아로마트레인의 정동진코스는 5월 4일 밤 무궁화호를 타고 22시 5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5시에 도착해 전국 제일의 명소 중 하나인 ‘정동진 해돋이’를 경험하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변가를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시작한다.

8시까지 정동진역 주변 자유관광과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사찰이자 돌탑도 쌓고 소원도 빌어볼 수 있는 등명낙가사와 1996년 북한 잠수한 침투지로 유명한 통일안보공원에서 북한침투장비와 대통령전용기, 탱크 및 장갑차 전시장을 둘러본다.

9시 30분부터는 국내 유일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농장’으로 출발하여 커피나무 전시관, 커피박물관을 관람하고 커피로스팅 체험을 하며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로 오전일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12시부터는 성산먹거리촌으로 이동하여 새벽부터 여행을 즐겨 허기진 배를 채우고 강릉역으로 이동하여 13시 55분부터 동해바다 최고의 관광명물 중 하나인 ‘바다열차’를 타고 열차 내 감미로운 음악과 탁 트인 시원한 바닷가를 즐겨보자. 강릉역에서 출발한 바다열차는 어느새 추암역에 도착하여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 해변가를 산책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16:00시 원주역으로 이동하여 자유석식을 마치고 무궁화를 타고 19:20분에 출발 (양평역 20:30, 청량리역 21:00)하여 서울역 21:20분에 도착하는 아로마트레인은 [정동진해돋이, 커피농장체험, 바다열차] 코스 외에도 꾸준히 인기몰이중인 [정동진해돋이, 바다열차, 레일바이크] 코스, [정동진해돋이, 묵호항, 환선굴] 코스와 3가지의 순천만을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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