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

“겨울여행? 난 ‘영(YOUNG) 티켓’으로 떠난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08/12/16 [09:42]

코레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

“겨울여행? 난 ‘영(YOUNG) 티켓’으로 떠난다”

박소영 | 입력 : 2008/12/16 [09:42]
언제나처럼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등 휴가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주머니 사정은 어렵기만 하다. 휴가를 맞아도 즐겁지가 않다. 기차도 타고 겨울바다여행도 하고싶은 청소년 알뜰족이라면 ‘영(young) 티켓’을 눈여겨볼 만하다.

코레일에서 2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겨울휴가시즌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뜰한 겨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영 티켓’을 발매한다.

‘영 티켓’은 청소년(만 24세 이하)이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이용해 열차여행을 할 경우 운임의 최대 27%를 할인해주는 1회 한시적 상품이다. ‘영 티켓’을 이용하면 일부 구간에서는 버스보다도 싼 가격으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내일로티켓’이 7일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이용티켓이라면, ‘영 티켓’은 2월 27일까지는 기차를 탈 때마다 매번 할인이 적용되는 청소년할인티켓이다. 단, 토·일요일에는 사용할 수 없는 주중할인티켓이며, 설연휴기간인 1월 23~28일에도 사용할 수 없다. 17일부터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수 있으며, 열차출발 3일전까지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코레일 여객마케팅 팀장은 “영 티켓은 심각한 불황기를 맞아 공공적 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우선 할인혜택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영 티켓 하나면 ktx를 타고 우리나라 남쪽 끝에 있는 해양도시 부산이나 목포도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구석구석 편안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할인도 받고 낭만적인 기차여행도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봐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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