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2010년과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e-티켓 서비스 확대 한국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5/16 [11:11]

레일유럽, 2010년과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e-티켓 서비스 확대 한국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김민강 | 입력 : 2011/05/16 [11:11]
기차 상품 배급의 세계적인 리더인 레일유럽이 2010년과 201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총 매출 1억3천7백만 유로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34% 성장한 2010년의 상승세를 이어 2011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하였다.

피에르 스테판 오스티(pierre-stephane austi) 레일유럽 ceo는 ‘2010년은 모든 시장과 모든 배급 채널 및 상품의 고른 성장이 눈에 띈다’며 ‘2011년 1분기는 레일유럽 1분기 사상 가장 높은 수입 총액과 수익률을 달성해 올해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 프랑스 기차역-자동티켓발매기 _ 레일유럽 사진자료 출처  

한국 시장의 경우, 2010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50% 성장, 2011년 1분기는 동기대비 20% 성장을 기록하였다. 2010년도 상품군별 매출액을 보면 전년대비 70% 성장한 초고속 열차 티켓 판매가 가장 이목을 끈다. 올해도 초고속 열차 및 일반 열차의 구간 티켓 판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여러 나라를 훑어 보는 여행이 아닌 몇몇 도시를 깊이 여행하려는 최근의 여행 트렌드가 유럽 열차 상품 판매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서비스가 확대된 레일유럽의 e-티켓 서비스는 여행객의 편의성 증가를 통해 구간 티켓의 매출 신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유럽의 e-티켓 서비스는 현지 기차역의 티켓창구나 자동 티켓 발매기에서 예약번호로 종이 티켓을 수령하는 ‘프린트@더 스테이션(print @ the station)’과 탑승객이 개인 프린터를 이용해 일반 a4용지에 직접 티켓을 출력하는 ‘프린트@홈(print @ home)’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e-티켓 서비스는 기존 종이 티켓보다 배송비 부담 및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혀 앞으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유럽의 높은 성장은 종합적인 전략 수립과 전사적인 지원의 결과이다. 다양한 판매 상품 확대, 공격적인 프로모션, 최신의 기술 지원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도 매출 신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레일유럽 4a는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 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레일유럽 4a는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 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하는 회사이며,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다.
www.raileurop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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