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9월 19일 저녁 루체른의 오래된 증기 유람선 '슈타트 루체른(stadt luzern)' 선상 위 약 3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처음 펼쳐졌던 공연이 지금은 스위스 독어권에서 가장 큰 음악제로 자리매김 하며 총9일에 걸쳐 약10만명의 관중이 몰려 드는 축제로 변모하였다.
루체른 호수의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제는 야외 파빌리옹과 문화 콩그레스 센터인 kkl, 슈바이쩌호프(schweizerhof) 호텔의 더 클럽(the club)에서 그 흥을 돋우게 된다.
2011년에는 소피 헝거(sophie hunger), 메이시 그레이(macy gray), 베벌리 나이트(beverley knight), 코코로지(cocorosie)를 비롯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블루스, 재즈, 소울, 펑크, 월드 뮤직, 락, 팝 뮤지션들이 모여들어 약 100회의 공연을 펼쳐낸다.
장 누벨의 건축물로 유명한 카카엘(kkl)이라 불리는 루체른의 문화 콩그레스 센터에서 울려퍼지는 분위기 있는 음악의 향연은 여름 밤을 더욱 운치있게 한다. 티켓 가격은 chf 50.-에서 chf 95.-이며 모든 공연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좌석 지정이 가능한 예매를 할 수 있다. www.blueballs.ch 자료제공_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