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역, 서경주역 으로 바뀐다.

역명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청회와 설문조사

김민강 | 기사입력 2008/12/29 [10:26]

금장역, 서경주역 으로 바뀐다.

역명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청회와 설문조사

김민강 | 입력 : 2008/12/29 [10:26]
코레일은 2009년 1월 1일부터 중앙선 ‘금장역’(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소재)을 ‘서경주역’으로 역이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경주역을 경유하던 대구선 무궁화호 열차가 금장역을 거쳐 동대구~포항 구간을 직통으로 운행되고 있다또, 최근 금장역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돼 금장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     서경주역(현재 금장역), 경주역, 나원역이 삼각형 모양으로 선로가 이어져 있다.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코레일 대구지사와 경주시는 행정구역상 경주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금장역의 역이름을 ‘서경주역’으로 변경해, 철도를 이용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혼란을 덜고, 철도역명에 경주지역의 상징성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금장역의 역명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 수차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역명변경에 대한 승인받아 , 2009년 1월1일부터 금장역은 ‘서경주역’으로 새롭게 불리게 된다.
중앙선 금장역은 1992년 11월 1일 금장신호장을 시작으로, 1995년 8월 10일부터 보통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