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해명 너무 피곤해서 그만

뮤비를 찍고 잠도 한숨 못자고 비몽사몽 방송으로 인해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6/29 [14:23]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해명 너무 피곤해서 그만

뮤비를 찍고 잠도 한숨 못자고 비몽사몽 방송으로 인해

정다희 | 입력 : 2011/06/29 [14:23]
전효성이 데뷔당시 만취방송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밝혔다. 지난 2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효성은 만취방송으로 오해 받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시크릿 전효성은 데뷔 초 인터넷 음악방송에서 mc제안을 받았다며 바로 전 mc가 아이유라 부담이 됐지만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 sbs 강심장 방송캡처_출처    

전효성은 그 때 '매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매직' 뮤비를 찍고 잠도 한 숨 못자고 바로 인터넷 방송 촬영에 들어갔다. 거의 비몽사몽으로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모니터를 보는데 다른 내가 있더라. 내가 봐도 술 취한 사람이었다라며 당시 방송된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증거 영상 속의 전효성은 혀가 풀린 상태에서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로 보는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전효성은 이에 다음주 방송이 마지막이 됐다며 지금도 체력적으로 지칠 때면 그 영상을 본다고 밝혔다.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에 네티즌들은 정말 힘들었던 모양, 자료화면을 보니 오해할 만도 하다, 안타까운 사연인데 왠지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