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여름방학 가족나들이 코스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연계버스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7/13 [11:40]

경기관광공사, 여름방학 가족나들이 코스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연계버스

박미경 | 입력 : 2011/07/13 [11:40]
경기관광공사는 안산시, 코레일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체험객을 겨냥하여 “함께 그린! 전동열차로 가는~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갯벌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도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저탄소 녹색교통 수단인 ‘전동열차’를 연계하여 기획한 생태체험상품으로 7.23(토)부터 8.1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동하는 전동열차내에서 마술, 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   코레일 홈페이지 _ 출처

신길온천역(4호선)에 도착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연계버스로 체험마을까지 이동하게 되고, 이동 중에는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며 세계최대규모의 ‘시화 조력발전소’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일조량과 해풍덕에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대부도의 특산품인 ’포도’와 ‘포도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상품의 빼놓을 수 없는 이 매력이다.

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체험여행을 찾고 있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하며, 수도권 지역을 비롯하여 원주, 춘천의 강원내륙과 천안, 대전의 충청지역 등 갯벌을 접하기 힘든 내륙지방에서도 영등포, 청량리역에서 전동열차로 환승하여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경기도의 서해안 갯벌여행은 여름휴가철 교통지옥에서 탈피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가까운 체험여행지로서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갯벌 체험’ 상품이 여름 휴가철 대표 가족여행상품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갯벌 체험 전동열차” 상품가격은 대인 28,000원, 소인 26,000원(신길온천역 개별 집결 시 대인 23,000원, 소인 21,000원)으로 조개잡기(1인당 1.5kg), 트랙터 타기, 갯벌썰매 등 체험비와 교통비 및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식은 마을 내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 회 등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업, 학교, 학원 30인 이상 단체에게는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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