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2011년 상반기 실적 매출 역대최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유럽 여행지? 역시 스위스와 프랑스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9/21 [09:10]

레일유럽 2011년 상반기 실적 매출 역대최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유럽 여행지? 역시 스위스와 프랑스

이성훈 | 입력 : 2011/09/21 [09:10]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 스위스와 프랑스 사랑이 여전히 뜨겁다. 기차 상품 배급의 세계적인 리더, 레일유럽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한 2011년도 상반기와 여름 성수기 실적을 발표했다.

레일유럽의 2011년 상반기 한국 시장 매출은 2010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해 작년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 동기간 대비 프랑스 패스는 161%, 스위스 패스 역시 150% 가량 상반기 매출이 상승해 두 국가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과 한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유럽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6월 레일유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1위가 스위스(32%), 2위가 프랑스(29%)로 선정된 것과 같은 결과다.

여러 나라를 간편하게 다니는 유레일 패스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고품격 서비스, 편리한 접근성 및 높은 안정성을 내세운 초고속 열차의 성장도 눈부시다. 유럽 대표 초고속 열차인 탈리스의 경우 작년 대비 국내 매출이 163%나 증가했다.

▲ 레일유럽     

레일유럽 전체 글로벌 세일도 괄목할 만한 매출 실적을 기록해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유럽 기차 여행에 대한 인기를 나타냈다. 레일유럽의 2011년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2010년 동기간 대비 33% 이상 증가해 작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성수기인 7,8월 역시 작년 대비 유사하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고무적인 기록을 남겼다.

세부적으로는 6월 한달 간 판매 실적이 약 2천 4백만 유로를 기록하며 월간 매출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고, 2011년 8월 말까지의 전체 매출은 약 1억 3천 3백만 유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총 매출이 1억 3천 7백만 유로인 것을 감안할 때 이미 작년 매출 수치를 거의 따라 잡았으며, 최종 연간 매출 역시 작년에 비해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에르 스테판 오스티(Pierre-Stephane Austi) 레일유럽 CEO는 “레일유럽은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마켓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탄탄한 기술력 및 배급망, 마케팅 전략 등이 레일유럽의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년도는 매출 전망이 매우 밝으며, 연말에는 레일유럽 역사에 또 다른 매출 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와 같은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유럽 기차 여행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일유럽은 비수기인 10월과 11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레일유럽 홈페이지(
www.raileurope.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상품 구매 정보는 레일유럽(www.raileurope-korea.com) 웹사이트 안에 있는 레일 유럽 소개 및 판매 여행사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레일유럽에서 오픈한 유럽 기차 여행 가이드 사이트인 레일가이드(www.railguide.co.kr)를 참고하면 유럽 기차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및 기차 및 패스의 예약 방법을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한편 레일유럽 4A는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 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하는 회사이며,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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