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추천와인, 스파클링 와인

쟈꼬모 볼로냐 브라이다 브라케토 다뀌, 이태리 와인으로

박창수 | 기사입력 2009/03/03 [10:46]

3월 추천와인, 스파클링 와인

쟈꼬모 볼로냐 브라이다 브라케토 다뀌, 이태리 와인으로

박창수 | 입력 : 2009/03/03 [10:46]
3월 추천와인으로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 "쟈꼬모 볼로냐 브라이다 브라케토 다뀌(giacomo bologna braida brachetto d`acqui)"를 선정했다. 추천와인 선정은 2월 26일(목요일) bws강남와인스쿨 이태리 와인 심화과정 학생들에게 와인79닷컴 3월 추천와인 선정을 위한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시음회 참가자들의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정말 마시고 싶은 색깔 하나를 꼽아보라면 이 색으로 하겠다. ‘장미향이 맘에들고 연인과 함께하기에 무척 좋을 와인’, ‘화이트데이에 선물용으로 아주 적합한 와인’,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와인’ 그리고 와인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와인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따랐다. 


“쟈꼬모 볼로냐 브라이다 브라케토 다뀌”는 가장자리에 광택이도는 밝은 핑크빛의 와인으로 신선한 거품과 화려하고 향기로운 아로마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장미꽃의 향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달콤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부드러운 스파클링의 깔끔한 여운을 지니고 있어 봄의 신선함과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5%의 알콜으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며, 과일케익과 크림치즈와 잘어울린다.

브라케토 품종은 재배가 까다롭고 모든 작업을 손으로 행하는 귀족 품종으로 모스카토와 말바지아 품종과 달리 과거에 이탈리아의 귀족들만의 디저트 와인이 되었다. 브라케토가 재배되는 지역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작은 포도 구역으로 유명한 만큼 귀한 와인이기도 하다.

로마의 시저가 클레오파트라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이 브라케토 와인의 달콤한 향과 맛을 선물해 클레오파트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브라케토는 로마 시대이후 몇 백년간 민간 생산자에의해 조금씩 생산되다가 잊혀질 뻔한 품종. 60년 가까이 사장되었다가 수년 전부터 브라이다를 비롯한 몇몇 와이너리에서 복원하기 시작했다.

giacomo bologna braida 
1961년 이태리 piemonte, rochetta tanaro, asti지역에 설립되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태리 30대 와이너리에 오를 만큼 잠재된 기술과 양조기술이 뛰어난 wine maker. barbera 품종을 다룸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자신있고 moscato d'asti와 brachetto d'acqui등 프리잔테 와인 역시 잘 빚어내는 와이너리로 정평 나있다.


현재의 오너인 raffealla의 선친이자 창업자 giacomo bologna 의 평생을 바친 집념과 열정의 결과는 주변의 다른 와이너리로도 공유되어 피에몬테 전체 와인의 품질향상에 절대적으로 기여하였다. 그러한 공헌도를 인정하여 vinitaly가 선정한 “최근 30여 년간 와인산업에 가장 영향을 끼친 12개 와이너리“에도 선정되었다.

와인79닷컴의 추천와인은 국내 유통되는 1만 여종의 와인 중 매월 한종의 와인 1년 12종의 와인만을 추천와인으로 선정하여 발표함으로 매우 훌륭한 와인을 엄선하여 선정한다.  자료제공 : 와인79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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