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럽의 옹달샘 특별 브로셔 출시

배우 윤상현 스위스 에코여행기 생생 화보와 함께

강성현 | 기사입력 2011/12/19 [18:05]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 특별 브로셔 출시

배우 윤상현 스위스 에코여행기 생생 화보와 함께

강성현 | 입력 : 2011/12/19 [18:05]
스위스정부관광청이 2012년을 위한 특별한 브로셔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을 출시한다.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은 2012년 스위스 물의 해를 맞아 스위스의 또 다른 매력과 내용을 담았다. 스위스정부관광청 유어그 슈미트(Jürg Schmid) 청장은 스위스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옹달샘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스위스 곳곳에서 샘물이 솟아난다.

알프스 빙하와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은 강을 거쳐 호수로 이어진다. 그 신선한 물을 도심의 분수대에서도, 알프스 산맥이 보이는 노천 온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며 물길을 따라, 물 위에서, 혹은 물가에서 스위스가 선사하는 청정한 자연과 함께 보다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위스 _ 유럽의옹달샘 표지     

지난 2010-2011년을 하이킹을 테마로 스위스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해온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012년은 물(Water)을 테마로 스위스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스위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산 외에도 다양한 자연자원을 많이 갖고 있다. 1,484개의 호수, 120여 개의 빙하, 셀 수 없이 많은 폭포, 협곡, 동굴, 길이가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하천을 자랑하며, 큰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유럽 4대 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김지인 한국사무소장은 유럽의 물의 성 이라고 불리는 것만 봐도 스위스가 얼마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며 스위스 대부분의 대도시는 호숫가나 강가에 있으며 스위스 사람들은 이 귀중한 자원을 가꾸고, 스위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 브로셔에는 이러한 스위스의 노력이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2011-2012년 스위스 명예 친선대사로 임명된 배우 윤상현의 스위스 에코 여행기가 다양한 화보와 함께 실려있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은 2011-12 테마에 맞게 하이킹과 물을 주제로 스위스의 체르마트, 쉴트호른, 라보, 취리히, 루체른, 베른 등을 방문해 스위스의 친환경 여행을 체험하며 이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브로셔에서는 윤상현의 지역별 여행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또 도시에서는 진짜 스위스를 만날 수 있는 시간대별 여정을 담아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스위스 자연의 속살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걷기와 체험 코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10년이 넘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골라 모은 숨은 맛집과 감각있는 바, 유용한 호텔 정보까지 실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스위스 재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여행지 정보가 아닌 스위스의 미술관, 유명인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 미식여행, 하이킹, 디자인 등 특별한 테마와 체험 중심의 정보를 브로셔에 담은 것도 특징이다.

총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제법 묵직한 브로셔인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은 서울 거주자면 강남과 강북에 설치된 스위스 센터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지방 거주자 및 여행사 관계자는 스위스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얻을 수 있다. 자료제공 _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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