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열차 새마을호 개조 18일 첫 운행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금산인삼열차 와인·인삼트레인

조세운 | 기사입력 2009/03/17 [11:53]

금산 인삼열차 새마을호 개조 18일 첫 운행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금산인삼열차 와인·인삼트레인

조세운 | 입력 : 2009/03/17 [11:53]
충남도는 금산인삼 홍보 및 인삼구매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금산 인삼열차를 18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열차 개통은 도시민들에게 열차여행의 향수와 건강·웰빙식품인 인삼약초의 소비촉진을 위해 특히 충남 금산군과 인접 지자체인 충북 영동군이 손잡고 공동이벤트 마케팅을 실제로 구체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와인코리아  사진자료 제공

새마을호 2량을 개조한 인삼열차는 영동 와인트레인 2량과 연결하여 운행되며, 매주 4회(화,수,토,일) 오전 9시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인삼을 테마로 한 인삼열차 요금은 1인당 5만 9천원(어른 기준)이며 여기에는 왕복 열차운임, 열차내 이벤트, 시음 및 시식비, 중식, 연계버스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     와인코리아  사진자료 제공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동역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와인코리아(주)에서 제공하는 시음, 레크레이션, 중식, 와인 족욕체험 및 와인 공장 투어를 마친 뒤 버스로 금산 인삼약초시장으로 이동한다.
금산에서는 금산인삼관 관람과 인삼약초 체험 및 쇼핑, 농촌 관광체험 등을 즐긴 후 대전역 금산인삼열차에 탑승하여 귀경 길에 오른다.

▲     와인코리아  사진자료 제공

인삼약초체험의 경우 수삼센타 광장에서 인삼만들기, 금산인삼농협에서 준비한 인삼족욕, 홍삼스파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열차 내에서는 포도와인 시음과 간식, 홍삼사탕 등을 무료로 먹을 수 있고, 라이브 공연과 인삼퀴즈쇼, 건강 레크레이션, 금산인삼 홍보영상물 상영 등을 통하여 건강·웰빙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와인코리아  사진자료 제공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 “기차여행 코너”나 와인코리아 “043-744-3211~3” 또는 홈페이지(www.winekr.co.kr)로 연락하면 된다.  3월18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역에서 충남도·금산군, 와인코리아 관계자, 금산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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