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 위치한 레위니옹 Reunion 을 아시나요

프랑스령 레위니옹Reunion 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설

김민강 | 기사입력 2012/01/18 [13:09]

인도양에 위치한 레위니옹 Reunion 을 아시나요

프랑스령 레위니옹Reunion 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설

김민강 | 입력 : 2012/01/18 [13:09]
레위니옹은 3,000m급의 웅장한 세계 5대 활화산을 비롯한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2,507㎢ (서울의 4배, 제주도의 1.3배), 인구는 77만5천명,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다. 수도는 생드니(Saint-Denis)며 언어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주민은 아프리카계 흑인,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이셸, 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히는 레위니옹은 아시아 시장의 개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여러 차례의 업무 협의를 거쳐 인도양 전문가 그룹인 (주)인오션 M&C에 한국사무소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인오션M&C의 정동창 대표는 “빼어난 자연경관,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한 레위니옹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소개하고, 세이셸-모리셔스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설 협약식을 위해 특별히 방한한 파스칼 비롤루 레위니옹 관광장관은 “레위니옹의 관광자원은 무한하다”며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 전했다.

레위니옹
1513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페드루 마스카레나스에 의해 발견, 한 때 네덜란드 지배하에 있었으나 1643년 프랑스가 점령하여 당시까지 마스카레나스섬이라고 불리던 것을 부르봉 섬으로 이름을 바꿨다. 프랑스공화국 수립 후인 1793년 레위니옹섬으로 개칭하였다. 1735년 모리셔스의 지배 하에 있다가 1810년-1815년 영국에 의해 점령됐다.

그 뒤 다시 프랑스 식민지가 됐다. 레위니옹 주민들은 노예제도로 인해 차별을 받았지만 1870년 프랑스 시민권을 받아 선거 제도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게 됐다. 1946년부터 프랑스령이 돼 프랑스 국민의회에 3명의 의원, 상원에 2명을 보내고 있다. 아프리카 남동부의 인도양 마다가스카르섬 동쪽에 위치한 현재는 프랑스령이며, 북동쪽 180km에 모리셔스가 있다. 크기는 2,507㎢ (제주도의 1.3배)이며 인구는 77만5천명이다.

수도는 생드니 (Saint-Denis).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주민은 아프리카계 흑인,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구성.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다. 원뿔모양의 화산섬으로 하와이와 많이 닮았다. 3개의 큰 산이 있으며, 피통 데 네쥬(Piton des Neiges)는 해발 3069m의 높은 고봉이 있다, 전 국토의 43%가 2010년 유네스코 자연 유산에 등재됐다. 기후는 무더운 우기(10월~4월)와 서늘한 건기(5월~9월)로 나뉜다.

이 곳을 가는 방법은 수도인 생드니(Saint-Denis)와 파리, 호주, 태국, 뉴칼레도니아, 세이셸, 마다가스카르, 마요트, 코모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잇는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성수기인 4~10월에는 태국 방콕과 레위니옹간을 에어오스트랄 항공이 운항한다.

이곳의 주요산업은 사탕수수 재배다. 제당업이 발달해 있으며 럼주도 프랑스에 수출한다. 바닐라, 잎담배, 제라늄도 주요 수출품이다. 주요관광로는 세계 5대 활화산투어를 할수있고 트레킹 및 36km 해변가를 따라 발달한 해양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와 인도양의 다문화 체험과 유네스코 유산 탐방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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