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과 호수 따라가는 팜 익스프레스_Palm Express

버스를 타고 정겨운 마을을 지나 1815m 높이의 말로야 고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3/07 [08:56]

마을길과 호수 따라가는 팜 익스프레스_Palm Express

버스를 타고 정겨운 마을을 지나 1815m 높이의 말로야 고개

이성훈 | 입력 : 2012/03/07 [08:56]
생모리츠(St. Moritz)–루가노(Lugano), 새하얀 눈 덮힌 산 봉우리부터 따사로운 야자수 가로수길까지, 두가지 풍경과 두가지 나라가 네 시간만에 연결된다. 스위스 포스트버스(Swiss PostBus)에서 운영하는 팜 익스프레스(Palm Express)는 좁다란 엥가딘(Engadine) 계곡의 정겨운 마을을 지나 1815m 높이의 말로야 고개(Maloja Pass)를 오른 뒤, 브레갈리아(Bregaglia) 계곡을 향해 하강하기 시작한다.

▲ 특별 테마 _ Postbus    

포스트버스는 이탈리아의 국경 마을, 카스타세냐(Castasegna)를 지나 끼아벤나(Chiavenna)로 그 여정을 계속하다가 메쫄라(Mezzola) 호수와 꼬모(Como) 호수를 따라가며 눈부신 풍경을 선사한다.

스위스로 방향을 바꾼 버스는 낭만적인 어촌마을, 간드리아(Gandria)를 지나 루가노(Lugano)까지 이어진다. 국경을 지나므로,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예약도 필수다. 스위스 패스 외에 CHF 15의 알파인 티켓(Alpine Ticket)을 추가로 구입해야 전 여정을 이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_스위스정부관광청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