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012년 가족여행 홍보 대사로 머펫 선정

한 해 동안 뉴욕 전역의 가족 여행지 소개예정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4/18 [09:22]

뉴욕시, 2012년 가족여행 홍보 대사로 머펫 선정

한 해 동안 뉴욕 전역의 가족 여행지 소개예정

한미숙 | 입력 : 2012/04/18 [09:22]
뉴욕시와 뉴욕 관광청은 어린이 TV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머펫 The Muppets을 2012년 뉴욕 시 공식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최근 선정했다. 1974년 TV시리즈로 처음 제작된 머펫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들 중의 하나로 그 동안 다양한 TV용 영화로 제작돼 왔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 뉴욕시 가족여행 봉보대사 머펫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머펫의 다양한 홍보 행사에 힘입어, 뉴욕을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2015년까지 5억 5,000만 방문객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 관광청은 2009년부터 매년, 뉴욕시가 안전하고 친근한 가족 여행지임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을 뉴욕시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해 왔다. 2009년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 2010년 도라 더 익스플로러Dora the Explorer, 2011년 스머프 The Smurfs 등이 홍보 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 뉴욕시 가족여행 홍보대사 머펫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뉴욕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처음 가족여행 홍보대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뉴욕의 가족 여행객은 14.4% 증가했고, 지난해 뉴욕을 방문한 가족단위 여행객 수는 1,50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미화 14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머펫은 뉴욕 전역을 돌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쇼핑, 요리, 관광지역 등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게 된다. 뉴욕 관광청 또한 레스토랑과 호텔 등에서의 다양한 할인 혜택 및 가족이 함께 가 볼만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_ 뉴욕관광청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