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민주인권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된 5․18민주화운동 32주년을 기념하는 ‘광주가 희망이다’ 보도사진전이 개최됐다. 15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정수만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신경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나명주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 5.18민주화운동 32주년을 기념하는 보도사진전이 15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가 희망이다'는 주제로 전시
오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5월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되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총 6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사진작품을 보고있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가 후원한 이번 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광주가 걸어온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