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의 깎아 지른 듯한 절벽과 계곡 사이사이를 헬기로 누벼보자.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 봉우리가 코 앞까지 다가오고, 빙하와 웅장한 산봉우리 사이사이를 날으며 또 다른 알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헬기는 라우터브루넨에 있는 헬리포트에서 이륙한다. 비행 중 빙하에 착륙하여 더 가까이 빙하체험을 할 수 있다. 빙하 위 알프스 공기는 한 여름에도 차가우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도록 한다. 빙하체험을 위해서 튼튼한 하이킹을 위해 등산화는 필수다.
▲ 스위스 여름 액티비티 헬리 투어 및 스키
짜릿한 모험, 헬리스키 헬리스키는 스키어들이 꿈꾸는 로망 중 하나이기도 하다. 헬기를 타고 라우터브라운 계곡의 기막힌 풍경을 감상한 뒤, 에브네플루(Ebnefluh: 3910m)나 페터스그라트(Petersgrat: 3200m)에 착륙을 하게 된다. 환상적인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정상에서 전문 가이드를 따라 알프스의 숲 속을 뚫고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잊지 못할 모험이 되어 줄 것이다.
최소 3인일 경우 출발이 가능하며 에브네플루 혹은 페터스그라트에서의 헬리스키 가격은 1인당 CHF 270.-이다. 에브네플루와 페터스그라트를 모두 포함한 헬리스키는 최소 4인 이상일 경우 출발 가능하며, 1인당 CHF 350.-이다. 안전장비를 대여해야 하며, 가이드를 고용해야 한다. 자료제공_스위스정부관광청 / ww.airglacier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