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만나는 100% 미들어스_Middle-Earth

판타지 영화 속, 엘프, 골룸, 마법사가 재현된 환상의 세계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1/19 [10:15]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100% 미들어스_Middle-Earth

판타지 영화 속, 엘프, 골룸, 마법사가 재현된 환상의 세계

양상국 | 입력 : 2012/11/19 [10:15]
뉴질랜드의 새로운 캠페인 100% 미들어스(Middle-Earth)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새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로 인해 이에 대한 관심이 더해졌다. 미들어스(Middle-Earth)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신비로운 세계이다.

엘프와 호빗이 함께 춤을 추고, 커다란 나무가 말을 건내고, 마법이 실제로 이루어지며, 환상적인 모험이 가득한 공간을 의미한다. 뉴질랜드에서는 100% 미들어스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에어 뉴질랜드에 탑승한 순간부터, 미들어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바로 엘프 복장을 한 승무원 때문이다. 엘프 복장을 한 승무원이 소개하는 뜻밖의 브리핑_안전교육(Unexpected Briefing Safety Video)편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하루에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동영상에 열광했다.

▲ 뉴질랜드 관광청 이미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 국제 공항에 내리면, 높이 12m, 무게 1.2t의 거대 골룸이 나타난다. 숱이 없는 머리, 빼빼 마른 몸, 튀어나올 듯 큰 눈의 골룸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물고기를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골룸 구조물은, 웰링턴 공항 푸드 코트 위에 설치되어 뉴질랜드를 오가는 이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웰링턴에는 피터 잭슨감독이 반지의 제왕을 직접 제작하고 후반작업을 진행한 웨타 스튜디오(Weta Studio)가 있다. 웨타 스튜디오와 연결된 웨타 케이브(Weta Cave)에는 간달프, 골룸이 실제 모형과 제작되어 전시되고, 영화 반지의 제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는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100% 미들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뉴질랜드 북섬 마타마타(Matamata) 근처의 호비튼이다. 반지의 제왕 촬영 이후에 전부 원상 복귀되었던 호비튼이 이번 영화 호빗 제작과 함께 새롭게 영화세트로 만들어져 보존되고 있다. 눈앞에 호빗들이 아른거리는 듯한 다채로운 색감과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이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자료제공_뉴질랜드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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