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2월 5일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전용상품인 가족愛카드를 전국 역에서 발매한다. 가족愛카드를 이용하면 KTX 가족석에 대해 우선 예약권이 부여되며,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코레일투어_출처
KTX 가족석에 대한 우선 예약기간은 열차별 출발 1개월 전~3일 전까지이며, KTX 가족석은 내년 1월 5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내년 2월 1일부터는 등록된 가족 중 동시에 2명 이상이 새마을호, 무궁화호(누리로), 통근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의 20%을 할인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된 가족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된 승차권에 가족 이름이 표기된다. 가족愛카드가 없는 고객들도 열차 출발 2일전부터는 KTX 가족석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愛카드의 구입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 자유여행패스 코너에서 가족(친인척 포함 최대 7명)을 등록하고 연회비(4만6천원)를 결제 하면된다.
가족愛카드 발급은 고객이 역 창구를 방문하여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증명서로 사전에 홈페이지에 등록한 명단이 가족임을 확인 받으면 된다. 코레일 여객본부장은가족愛카드 출시를 계기로 보다 많은 가족들이 승용차 대신 편안하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하여 행복한 기차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ww.korail.com
※ KTX 가족석 : KTX 일반실 중앙 서로 마주보는 좌석(4명)인 KTX 동반석 명칭을 새롭게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