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여행 관련 테마별 공모

신개념 관광열차 브랜드 네이밍 , 철도-트레킹 코스제안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2/13 [11:29]

코레일, 철도여행 관련 테마별 공모

신개념 관광열차 브랜드 네이밍 , 철도-트레킹 코스제안

양상국 | 입력 : 2012/12/13 [11:29]
코레일은 오늘(13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 관광열차 네이밍.트레킹 코스.기차여행 사진 콘테스트 등 철도여행과 관련한 테마별공모를 한다. 신개념 관광전용열차 브랜드 네이밍 공모, 내년 2월부터 철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중부내륙권(강원.충북.경북권) 관광전용열차에 대한 브랜드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순환 열차와 협곡 열차 이름 2개 부문이다.(수상대상은 총12명), 순환 관광열차는 중부내륙권 백두대간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표현한 고품격의 특급형 관광열차로 중앙선~태백선~영동선의 257.2km 구간을 매일 순환하게 된다. 

▲ 철도여행테마 3색 공모전 포스터  

주요 정차역은 제천~영월~석항~민둥산~고한~추전~태백~철암~석포~분천~봉화~영주~단양~제천역이며, 협곡 관광열차는 백두대간의 아기 백호를 표현하고, 열차내 좌석에 앉아 탁 트인 열린 창으로 청정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분천~양원~승부~석포역 간 17.5km를 매일 정기적으로 30km/h 이하의 속도로 천천히 운행하게 된다.

철도를 연계한 트레킹 코스제안 공모_행정구역상 중부내륙권(강원.충북.경북권) 및 남도해양권(전남.경남권)에 위치한 철도역을 중심으로 왕복 3시간 내외의 트레킹 코스제안을 접수한다. 대학생과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내년 1월 16일까지 공모한다.(수상 대상은 총 8명)

기차여행 사진 콘테스트_기차여행 중 재미있는 광경, 기차여행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모습, 기차여행 상품 체험, 아름다운 간이역 등 철도와 관련된 배경(레일, 기차, 역 등)으로 촬영한 인물 또는 풍경사진을 내년 1월 16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작은 코레일 본사(대전)로 우편 접수하며, 총16편(명)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내년 2월 홈페이지에 등록 또는 개별 통보한다. 모든 공모는 철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1인이 3가지 테마에 모두 응모 할수있다.

총36명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2,270만원이 지급되며, 일관성 있는 주제로 3가지 부문에서 모두 당선되면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학비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아름다운 철길 위에 대한민국 관광시대를 새롭게 열어 갈, 톡톡 튀는 좋은 제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응모한 우수 제안들을 잘 활용하여 국민에게 사랑 받는 철도여행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ww.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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