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청, 2014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지정

2013 한해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경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2/07 [11:47]

말레이시아 관광청, 2014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지정

2013 한해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경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박미경 | 입력 : 2013/02/07 [11:47]
말레이시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Malaysia)가 2014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14)로 지정하고 말레이시아를 세계인의 여행지이자 아시아의 중심인 진정한 아시아(Truly Asia)로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말레이시아 관광청
은 2013년 한해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과 기념행사들로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지난 1월 18일(목) 쿠알라 룸푸르에 위치한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Bukit Jalil Stadium)에서 열린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프로모션 캠페인(Visit Malaysia Year 2014 Promotion Campaign)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나집 라작(Najib Tun Razak) 현 말레이시아 수상 내외 및 다토 스리 닥터 응옌옌(YB Dato Sri Dr. Ng Yen Yen) 말레이시아 관광부 장관을 포함한 다양한 말레이시아 각계 인사는 물론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과 수만 명의 말레이시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된 금번 행사는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선포식, 말레이시아 스타들의 축하 공연 및 퍼레이드 등으로 이루어졌다.

▲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다토 응옌옌 말레이시아 관광부 장관은 이번 2013년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마련한 다양한 페스티벌과 이벤트 및 세일 행사를 통하여 이전의 말레이시아 여행과는 다른 보다 특별하고 색다른 말레이시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매력과 흥미로운 관광지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래 전부터 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 인지 및 면밀한 정책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을 도모해왔으며 그러한 이유로 관광산업은 국가 발전을 위한 주요 3대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경제 발전 및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에 있어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전세계 관광객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여행지와 관광 테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간 수차례의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꾸준한 리노베이션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각 호텔 및 리조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를 집행하여 국가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의 이러한 노력은 1990년, 1994년, 2007년 3차례에 이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이어졌으며, 2012년 기준 2천5백3만 명 이상의 전세계 연간 방문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는 물론 중국 등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친밀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 개발과 경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려는 열의 또한 만만치 않기에 정글 지역 및 일정의 청정지역 개발을 금지 또는 억제하고 있다. 이처럼 일찍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관광 산업을 모델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활동은 전세계 국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이러한 말레이시아 관광부의 정책을 실천하는 한편 한국 시장에 필요한 정책의 적극적인 시행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ACHIM(Amusement, Comfort, Happiness In Malaysia), SA-Lang(Secret Addiction, Langkawi), KLIM(Kuala Lumpur Infinite Movement), KKUM(Kota Kinabalu Unforgettable Moment) 등 한국인에게 친밀한 단어를 사용한 브랜드 네임을 활용한 프로모션 및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말레이시아에 대한 여행객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각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다양한 루트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라는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통한 실질적인 방문객 유도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브랜드 홍보와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공략하는 실질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2년 283,977명의 한국인 방문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였다.

이에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이번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런칭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2013년 다양한 말레이시아 축제 및 이벤트 소개한다. 1월에는 힌두교 최대의 연중행사인 타이푸삼(Thaipusam)이 27일(토) 쿠알라 룸푸르 북부의 힌두교 사원인 바투 동굴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요트대회인 로얄 랑카위 국제 레가타(Royal Langkawi International Regatta)도 1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랑카위 전역에서 진행되었다.


2월은 한국의 설날과 같은 중국 설날(Chinese New Year)을 전후로 약 15일 동안의 긴 축제기간에 들어선다. 특히 새해 당일인 2월 10일(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새해음식과 중국의 사자춤 등 여러 공연과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조호(Johor)에서는 파시르 구당 월드 연 페스티벌(Pasir Gudang World Kite Festival)이 개최되어 화려한 연들이 수놓는 하늘로 중국 새해의 축제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다. 또한 여성 테니스 챔피언을 가리는 BMW 말레이시아 오픈(BMW Malaysian Open)이 2월 25일(월)에서 3월 3일(일)까지 쿠알라 룸푸르에 위치한 로얄 셀랑고르 골프 클럽(Royal Selangor Golf Club)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월에는 세계 3대 메이저 스포츠이자 전 세계의 자동차광들을 열광시키는 F1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Formula One Petronas Malaysia Grand Prix)가 3월 22일(금)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Sep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쇼핑 축제인 말레이시아 GP 세일(Malaysia GP Sale)이 3월 8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진행되어 또 한번 쿠알라 룸푸르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를 것이다.

쿠알라 룸푸르 전역이 화려한 쇼핑 페스티벌과 F1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면, 랑카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랑카위 국제 해운 항공 박람회(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가 3월 26일(화)에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에서 선보이는 최신 항해 및 비행 기술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4월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해양도시인 랑카위, 라부안(Labuan), 포트 딕슨(Port Dickson) 등에서 펼쳐지는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이 예정되어 있어 말레이시아의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마음껏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세계 슈어홀릭들을 열광시킬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슈 페스티벌(Malaysia International Shoe Festival)이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개최되어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지미 추의 새로운 컬렉션과 신인 디자이너들의 트랜디한 슈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쿠알라 룸푸르-KLCC 야경    

5월에는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조화로운 모습과 말레이시아 국가의 슬로건인 진정한 아시아(Truly Asia)의 참 뜻을 기념하는 다문화 축제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Colours of 1Malaysia)가 25일(토) 펼쳐질 예정이며,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사라왁 주와 사바주에서는 추수감사축제인 사바 페스트(Sabah Fest, 5월 4일~5일), 타다우 카마탄(Tadau Kaamatan, 5월 30일~31일), 월드 하비스트 페스티벌(World Harvest Festival, 5월 3일~5일)이 예정되어 있어 사바와 사라왁 주에 거주하는 독특한 원주민들의 축제 문화 또한 체험해볼 수 있다.

6월에는 도시 전체가 화려한 꽃과 장식된 마차로 가득하게 되는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나이트 플로랄 퍼레이드(Malaysia International Tourism Night Floral Parade)가 22일(토)부터 30일까지 푸트라자야(Putrajaya)에서 펼쳐져 만개한 꽃과 함께 하는 축제의 밤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이 더욱 즐거워 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음악 축제 레인포레스트 월드 뮤직 페스티벌(Rainforest World Music Festival)이 28일(금) 사라왁주에서 펼쳐져 보르네오 정글 속에서 전세계의 밴드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즐기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7월은 쇼핑 여행의 신흥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7월 14일(일)부터 9월 1일(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Malaysia Mega Sale Carnival)이 쿠알라 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메가 세일 기간 동안은 패션 브랜드와 오뜨 쿠튀르 컬렉션, 주얼리와 액세서리 류, 화장품에서부터 최신 전자 제품과 말레이시아 전통 수공예품까지 15퍼센트에서 최대 70퍼센트까지의 세일로 더욱 저렴하고 알찬 쇼핑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아트 투어리즘 페스티벌(Malaysia Contemporary Art Tourism Festival)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세일 혜택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의 인상적인 현대미술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가 있는 8월은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문화를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기간으로 축제 개막일의 국왕과 왕비를 포함한 정부 고관들이 참여한 성대한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까운 사람들이나 친척을 초대하는 오픈 하우스행사를 통해 이슬람 명절음식과 함께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가의 날(Malaysia National Day)인 메르데카 데이와 말레이시아 날(Malaysia Day) 등의 국가적인 행사가 각각 8월 31일(토)과 9월 16일(월)에 메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에서 펼쳐져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사람들과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레이드를 통해 말레이시아 독립을 축하하고 국가 발전을 응원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10월은 약 세달 동안 열리는 패뷸러스 푸드 말레이시아(Fabulous Food 1Malaysia) 다이닝 축제를 통해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에서부터 현지인들의 손맛이 느껴지는 길거리 음식까지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11월에는 높은 파도가 특징인 말레이시아 동해안의 몬순 시즌을 맞아 국제 요트 레이싱 팀 배틀(International Yacht Racing Teams Battle)이 11월 내내 펼쳐지며, 2013년의 연말을 장식할 말레이시아 이어 엔드 세일(Malaysia Year End Sale)이 시작될 예정이며, 힌두교 빛의 축제인 디파발리(Deepavali)가 11월 2일(토)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8일(금)부터 2014년 1월 5일(일)까지 펼쳐지는 말레이시아 이어 엔드 세일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을 장식할 대대적인 세일 행사로 말레이시아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다. 말레이시아 이어 엔드 세일 기간은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진행되며, 선물, 기념품, 브랜드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열대 날씨의 말레이시아에서 수요가 적은 겨울 아이템들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하다.

계속되는 말레이시아 이어 엔드 세일과 패뷸러스 푸드 말레이시아 축제와 함께 12월은 말레이시아 전역이 화려한 연말 분위기로 장식될 예정이며, 또한 특히 12월 25일(수) 성탄절의 경우, 따뜻한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열대의 크리스마스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www.mtpb.co.kr
말레이지아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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