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제주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KTX와 프리미엄급 쾌속카페리를 연계한 KTX-로얄스타를 판매한다. KTX-로얄스타 제주 선박 연계상품은 KTX와 로얄스타 선박승선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해남우수영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첫 쾌속카페리로 용산역 출발을 기준으로 편도에 주중 성인 5만4,100원이면 제주에 도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쉰다.
봄 여행 시즌으로 제주행 항공과 선박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가운데, KTX-로얄스타는 제주 여행을 하는데 유용한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 역 여행상담센터에서 KTX-로얄스타 상품으로 사전 결제한 후 바우처를 받아, 해남우수영항(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선박승선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목포역과 해남우수영항 구간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KTX-로얄스타 상품은 항공권 없이도 제주도를 쉽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주도 관광 활성화 및 제주도민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 54,100원(주중1人편도, KTX용산~목포,로얄스타 일반석 기준) * KTX일반실 용산~목포 : 41,600원, 로얄스타 일반석 38,000원 (79,600원→54,100원) * 로얄스타는 3월 29일 첫 취항, 해남우수영항- 제주항 소요시간 : 2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