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열차 타고 한려수도로 GO~

가정의 달 맞아 한려수도로 떠나는 1박 2일 테마상품 출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4/25 [15:18]

부울경 관광열차 타고 한려수도로 GO~

가정의 달 맞아 한려수도로 떠나는 1박 2일 테마상품 출시

이성훈 | 입력 : 2013/04/25 [15:18]
코레일은 가정의 달(5월)에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한려수도 1박 2일 테마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 여행 상품은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관광전용열차로 영남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한려수도를 둘러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부울경 테마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는 5월 4일(토)과 11일(토) 두 차례 출발한다. 이번 상품은 1박2일 일정으로 운행되며, 대한민국 해양의 절경을 대표하는 관광코스(A, B, C코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서부경남지역 해금강과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B코스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과 부산 명품수산시장을, C코스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울산의 명소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A코스) 거제해금강-외도 보타니아-바람의 언덕-장사도-통영 케이블카-통영어시장-동피랑 마을
(B코스) 거제해금강-외도 보타니아-바람의 언덕-장사도-거가대교-자갈치-태종대
(C코스) 동백섬-해운대-광안대교-해동용궁사-간절곶-외고산 옹기마을(축제)-장생포고래박물관-통도사


상품 가격은 코스와 객실마다 다르며, 교통비, 입장료, 숙박료(1박 3식) 등을 포함해 16만9천원(어른 1명 기준 최저가) 수준이다. 부울경 테마관광열차는 침대객차(4량), 카페객차(1량), 일반객차(3량)로 구성됐으며,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제작됐다.


코레일은 가정의 달에 운행되는 만큼 이번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주고, 열차 안에서 세대 공감 라이브 공연도 준비했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수도권과 영남지역 간 교류와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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