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마스터 셰프들이 하와이의 전통 식재료만을 사용, 다채로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Hawai`i Food & Wine Festival)이 9월 1일부터 9일까지 처음으로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공동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비채나의 루시아 조 셰프가 참가 할 예정이다.
▲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
축제에 참가하는 셰프들의 요리는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 모던 호놀룰루, 할레쿨라니, 디즈니 리조트, JW 메리어트 이힐라니 리조트, 하와이 컨벤션 센터,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헤에이아 아후푸아 등 하와이 대표 호텔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인당 $200 정도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
2011년 이래 개최 3회째를 맞는 본 페스티벌은 2012년 21만 달러 기금 기부에 이어 올해는 50만 달러로 기부 목표액을 대폭 상향했다. 모금액은 하와이 전통 식재료의 지속적인 조달을 위해 하와이 농업 재단(Hawaii Agricultural Foundation) 등 8곳 하와이 요리 관련 협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본 페스티벌은 식품업계의 오스카상이라 일컬어지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수상 경력을 가진 로이 야마구치(Roy Yamaguchi)와 알란 웡(Alan Wong)이 축제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와인 시음, 요리 시연 및 하와이 지역투어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www.hawaiifoodandwinefestival.com / 하와이관광청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