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무안-대만 까오슝 간 노선 첫 취항
대만 원동항공서 12월 27일부터 전세기 운항키로
박소영 | 입력 : 2013/10/23 [11:45]
전라남도는 대만 국적항공사인 원동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안-대만 까오슝 간 노선을 오는 12월 27일부터 첫 취항한다고 전했다. 운항 기종은 163명이 탑승할 수 있는 B737이며 운항 일정은 내년 1월 말까지 18회 전세기로 우선 운항한다. 국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관광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환상적인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까오슝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 다음으로 큰 항구도시다.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꿈의 도시로 관광 및 골프 여행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힐링관광코스로 적격이다.
지금까지 대만 까오슝 관광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통해서만 가능해 호남에서 인천까지 왕복 7시간과 7만원의 경비가 추가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까오슝까지 전세기를 이용해 대만을 관광할 승객은 전남, 광주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노선를 지속적으로 유치한 결과 필리핀 마닐라, 중국 천진․심양, 베트남 다낭, 몽골 울란바토르, 일본 기타큐슈에 이어 대만 까오슝까지 올해만 7개의 신규 노선이 개설 되됐다.
이에따라 제주, 상해, 북경, 마닐라 4개 정기노선과 천진, 심양 2개 정기성 전세기,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세부, 다낭, 울란바토르, 장가계 등 13개 부정기 노선 등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9개 노선이 운항했거나 운항중이다.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만 까오슝을 오가는 전세기 취항으로 한국과 대만의 문화 교류 촉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전남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동남아 국제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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