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되돌아보기

스키, 스케이트, 봅슬레이등 올림픽 경기장서 다양한 체험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2/04 [10:24]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되돌아보기

스키, 스케이트, 봅슬레이등 올림픽 경기장서 다양한 체험

양상국 | 입력 : 2014/02/04 [10:24]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다가오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추억할 수 있는 밴쿠버 올림픽 되돌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올 겨울 밴쿠버와 휘슬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시 한번 지난 올림픽의 감동을 선사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렸던 사이프레스 마운틴(Cypress Mountain)은 밴쿠버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밴쿠버에서 숙박하며 당일 일정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 리치먼드 빙상 경기장  

600미터에 달하는 슬로프와 6개의 리프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시내에서 셔틀버스
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겨울 레포츠의 천국 휘슬러 역시 일반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Whistler Olympic Park)에서는 실제 경기가 진행됐던 트레일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 및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바이애슬론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휘슬러 슬라이딩 센터(Whistler Sliding Centre)에서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와 함께, 한국 최초의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을 안겨준 리치먼드 빙상 경기장(Richmond Olympic Oval)은 올림픽 이후 시민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탈바꿈해 필드하키, 배구, 헬스장 등의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겨울에는 아이스링크를 개장해 누구나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www.cypresscoachlines.com /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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