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색다른 매력이 숨쉬는 브루클린 레드훅

과거 해양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박미경 | 기사입력 2014/05/12 [09:08]

뉴욕의 색다른 매력이 숨쉬는 브루클린 레드훅

과거 해양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박미경 | 입력 : 2014/05/12 [09:08]
뉴욕관광청은 최근 브루클린의 레드훅(Red Hook)을 자치구와 주변지역 캠페인의 새로운 지역으로 선정했다. 브루클린에 위치한 레드훅 지역은 뉴욕 맨해튼 해안가와 자유의 여신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뉴욕의 특별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과거 해양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이 입점하면서 문화와 예술의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 레드훅에서 본 자유의여신상 _ 뉴욕관광청   

먹거리로는 레드훅 랍스터 파운드: 뉴욕에서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 갓잡은 메인 랍스터로 만든 랍스터롤이 일품이다. 포트 디파이언스_아침 식사부터 저녁 식사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굿 포크_한국인 셰프가 요리하는 식당으로, 아시안 메뉴와 전통 미국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베이크드_코코넛, 초콜릿, 피칸과 버터스카치로 아름다운 베이커리 조합을 탄생시키는 곳으로, 레드훅 레드핫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카카오 프리에토_도미니에카100년 가업으로 운영되는 농장에서 공수한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 사탕과 리큐어를 맛볼 수 있는 달콤한 곳이다.

▲ 레드훅 - 카카오 프리에토   

써니_1890년대부터 명성을 이어온 레드훅의 전통적인 술집인 이곳은 잠시 식당으로 운영 되었고, 한 때는 부두 인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했다. 매 주 블루그래스 잼 수업이 운영된다. 또한 에리 베이슨 는 빈티지한 보석과 장신구를 판매하며, 피어 글래스 에서는 유리공예품을 판매하는데, 개인 상대로 유리불기 수업도 진행한다. 사이푸아_꽃과 함께 비누와 양초도 판매하는 곳이다.

▲ 레드훅 - 켄틀러 인터내셔널 드로잉 스페이스  

가볼만한 갤러리로 켄틀러 인터내셔널 드로잉 스페이스 으로 매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씩 새로운 전시가 열리며, 지역 예술가와 국제 예술가 모두의 작품을 전시한다. 룩 노스 이누이트 아트 갤러리 에서는 이누이트 전통 예술품을 전시한다. 또한, 브루클린 해안가 예술인 연합체_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홍보를 한다.

브루클린의 레드훅은 맨해튼 월스트리트 11번 부두와 레드훅 이케아 부두 구간에 매일 운행되는 뉴욕 수상 택시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은 이 구간이 무료로 운행된다. 또한 페리로 브루클린 크루즈 터미널에 가거나, B57 및 B61 버스로도 갈 수 있으며, 버스는 지하철 A, C, F, N, R, 2, 3, 4, 5 노선으로 쉽게 갈 수 있다. http://www.nycgo.com/nxn / 뉴욕관광청_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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