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수도원과 도서관이 있는 장크트 갈렌

수도원 내에서 웅장한 대성당을 배경으로 페스티벌이 펼쳐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6/18 [09:58]

유네스코 문화유산 수도원과 도서관이 있는 장크트 갈렌

수도원 내에서 웅장한 대성당을 배경으로 페스티벌이 펼쳐

이성훈 | 입력 : 2014/06/18 [09:58]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과 도서관이 있는 장크트 갈렌(St. Gallen)의 수도원 내에서 웅장한 대성당을 배경으로, 제 9회 장크트갈렌 페스티벌이 열린다. 바로, 야외 오페라 축제다. 스위스 디렉터인 귀 몽타봉(Guy Montavon)의 지휘로 열리는 이 축제는 2011년에는 쥬세페 베르디의 롬바르디(Lombardi) 무대로 큰 성공을 이룬바 있다.

▲ StGallen_St.Galler_Festspiele_2013   

프로그램은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푸치니의 미사곡(Messa di Gloria)이 올려질 갈라 콘서트는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댄스 프로덕션 이그니스(Ignis)는 작곡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인 파울 기거(Paul Giger)와 사운드 아티스트인 안드레아스 보스하르트(Andreas Bosshard)에게 헌정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 StGallen_stgaller_festspiele_toni_suter     

무엇보다 아름다운 장크트 갈렌의 수도원 마당과 대성당을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야외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날짜와 좌석에 따라 CHF 50부터 다양하다. 축제 홈페이지
www.stgaller-festspiele.ch / 장크트 갈렌 관광청 www.st.gallen-bodensee.ch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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