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역 에서 봉숭아 심어요

아름다운 간이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을 찾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6/25 [07:18]

득량역 에서 봉숭아 심어요

아름다운 간이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을 찾는

이성훈 | 입력 : 2014/06/25 [07:18]
코레일은 풍금치는 역장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의 득량역에 면적 4천㎡의 봉숭아 꽃밭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봉숭아 꽃밭 만들기 행사를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간이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득량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하는 관광객에게는 꽃밭 장소를 제공하고, 꽃모종도 나누어 준다.

▲ 어린이들이 득량역에서 봉숭아를 심고있다 _ 코레일   

무료로 제공되는 꽃모종 약 3만본은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 등으로, 지난 4월부터 득량역 직원들이 비닐하우스 1동을 설치하여 꽃씨를 파종하여 정성껏 관리해 왔다. 이와 함께 풍금치는 역장과 동요 부르기, 나팔꽃 새끼줄 따라 희망 카드 달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꽃밭을 가꿀 때에는 원예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득량역(061-749-2666)에 문의하면 된다.


박석민 코레일 전남본부 영업처장은 관광객이 직접 심은 봉숭아꽃이 활짝 피는 7월말부터 「봉숭아 꽃물들이기」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꽃밭만들기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득량역은 용산역(06:45)과 부산역(07:40)에서 출발하는 S-train을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찾아 올 수 있으며, 보성차밭과 토굴 녹차체험장을 운행하는 연계투어버스도 매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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