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적 휴양지인 망상해수욕장에 기차가 선다. 코레일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이재 국회의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망상해수욕장역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코레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오른쪽 5번째), 심규언 동해시장, 이이재 국회의원 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1일 망상해수욕장역 개소식을 가졌다.
망상해수욕장역은 피서기간인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하루 22회 망상해수욕장을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망상해수욕장역 바로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열차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청춘들에게 숙박지원과 관광지 및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내일로 추천코스와 숨은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전재근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피서기간에 열차를 이용하여 강원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일로 티켓을 비롯한 기차여행 상품을 널리 홍보하여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