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40주년 이벤트, 응답하라 1974 스터디투어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개통 40주년을 맞아 1974년에 문
이성훈  | 입력 : 2014/08/18 [09:55]
코레일이 응답하라 1974, 전철로 떠나는 스터디투어(이하 응답하라 1974)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개통 40주년을 맞아 1974년에 문을 연 전철역과 수도권전철의 동서남북 종단역을 대상으로 탐방하는 스터디투어를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 ▲ 1974년 8월 15일 수도권전철 개통장면_코레일 사진제공 | |
수도권전철은 지난 1974년 8월 15일 개통했으며, 경부선(서울∼수원), 경인선(구로∼인천), 경원선(청량리∼성북) 등 3개 노선에 29개역 74.1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수도권전철은 이후 지속적인 확충을 거쳐 40년이 지난 현재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외에도 경춘선, 경의선, 일산선, 장항선, 중앙선, 수인선, 과천선, 안산선, 분당선 등 총 12개 노선에 228개역, 523.3km로 늘었다.
| ▲ 1974년 8월 15일 수도권전철 개통 기념촬영_코레일 사진제공 | |
코레일 수도권전철의 연간 이용인원도 개통 초기 연간 7,300만명에서 10억 9,800만명(2013년말 기준)으로 늘어나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시민의 발로 자리 잡았다. 응답하라 1974에 참여하려면 수도권전철역(39개)과 여행센터(청량리, 영등포, 수원, 천안아산)에 비치된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아, 2개월 동안 소개된 역 중 12곳을 방문하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된다. 코레일은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200명에게 9월말에 출시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문화공연(비밥, 페인터즈) 50% 할인티켓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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