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 자전거 싣고 북한강길 달린다

경춘선 대성리역으로 자전거 전용전철 특별운행

이성훈 | 기사입력 2015/04/23 [13:57]

전철에 자전거 싣고 북한강길 달린다

경춘선 대성리역으로 자전거 전용전철 특별운행

이성훈 | 입력 : 2015/04/23 [13:57]

코레일은 5월 2일(토) 청평의 북한강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자라섬 페스티벌까지 즐기는 자전거 전용전철을 운행한다고 전했다. 자전거 전용전철은 100여 대의 자전거를 싣고 승차해 자전거길과 지역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여행 상품으로 이번 구성은 부평역~대성리역 전철로 이동, 북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자라섬 페스티벌 관람으로 짜여있다.

▲ 전용전철 운행 _ 코레일    


대성리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북한강을 따라 자라섬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자전거길을 달리고 각종 공연과 먹거리가 있는 자라섬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가평역에서 18시에 돌아오며 각 코스별로 안전관리지도사와 의무차량이 동행한다.

부평역(09:20)에서 출발하며 영등포역(9시20분), 청량리역(9시50분)에서도 승차할 수 있다. 요금은 자전거코스가 2만9천 원, 관광전용코스는 3만6천 원이며 대성리역 인근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24일(일)과 30일(토)에는 부평역과 수원역에서 각각 출발하여 춘천의 자전거길과 마임축제를 즐기는 자전거 전용전철을 운행한다. 

▲ 자전거여행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 인근의 레저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용전철을 매달 운행하겠다며 주말 여가생활에도 교통체증과 주차걱정 없는 수도권전철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ww.lets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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