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표 관광지로 떠나는 관광전용열차
호수문화권에 속한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다섯지역
이성훈 | 입력 : 2015/09/15 [15:18]
코레일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떠나는 경춘선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에 속한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다섯 시·군의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전용열차로 매주 토요일에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 운행한다.
용산역에서 8시25분에 출발해 청량리역(8시50분)에 정차하고 춘천역에 10시10분에 도착해 강원지역 명소를 관광투어버스로 여행할 수 있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7시에 춘천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오후 7시20분)을 거쳐 용산역에 오후 8시50분에 도착한다.
다만, 운행 첫날인 19일에는 용산역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하고 춘천역에 11시20분에 도착해 환영행사를 마친 후 시티투어버스로 춘천시를 관광한다. 돌아오는 열차 시각은 같다.
일반 운행을 시작하는 26일부터는 춘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로 소양강댐, 구봉산전망대, 풍물시장 등 춘천시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또, 향후 가을 축제에 맞춰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춘천시티투어버스는 10시30분에 출발한다. 호수문화열차는 경춘선 급행전철을 랩핑한 최초의 관광전용열차로 강원도의 청정자연과 관광자원을 테마로 제작했다. 차량 외관은 호수문화권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관광지 이미지로 디자인했고 내부는 지역 레포츠를 알리고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강원도 지자체와 협력해 호수문화열차와 지역 관광투어버스의 연계서비스도 확대하겠다며 수도권과 지역사회가 교류할 수 있는 열차상품을 꾸준히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차여행 관련기사목록
- 기차로 떠나는 경북여행
- 익산시, 관광상품 익산역과 협업 강화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치치뿌뿌 어린이 놀이터 정식 개장
- 정읍시, 내장산 단풍 연계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투어 운영
- 스위스를 대표하는 파노라마 기차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제대로 즐기기 ③
- 스위스를 대표하는 파노라마 기차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제대로 즐기기 ②
- 곡성군, 증기기관차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연극 선보여
- 스위스 필라투스 톱니바퀴 열차 새 단장
- 스위스, 1920년대 기관차가 끌어주는 시간여행 기차(Historical Train)
- 부안군, 지역상권 돕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출시
- 경상북도, ‘반하다! 경북’ 기차 관광상품 출시
- 스위스 철길 따라 250개 이상의 다리와 7개 터널 지나는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
- 스위스 트래블 패스, 봄 프로모션
- 스위스를 가장 합리적이고 알차게 여행하는 법
- 아직 늦지 않았다, 기차로 떠나는 늦캉스
- 코레일, 망상해수욕장역 임시운영
- 코레일 광복절 맞아 테마 기차여행 운영
- O트레인, 충청.경기서남부에서 타기 쉬워진다
-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 3월1일까지 연장운영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