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마을 다슬기축제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주도해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가 온라인에 관심

이민희 | 기사입력 2009/08/06 [16:20]

쉬리마을 다슬기축제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주도해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가 온라인에 관심

이민희 | 입력 : 2009/08/06 [16:20]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주도해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가 온라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2009 철원 남대천(화강) 쉬리마을 다슬기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철원군청과 쉬리마을 지역발전 추진위원회에서 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ucc 방송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인터넷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한림성심대학 산학협력중심사업단의 ict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하였다.


‘1박2일’‘패밀리가 떴다’‘무한도전’등 인기리얼 프로그램의 컨셉을 패러디하여 만들어진‘1박이 떴다’라는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ucc 방송국 ssbs tv (www.afreeca.com/ssbstv)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철원군은 콘텐츠 개발비와 제작을 위해 필요한 이동차량, 숙박시설, 식사 등을 지원 하였다.

철원 쉬리마을 다슬기축제 담당자인 철원군청 신중철 계장과 미래산업은“새로운 홍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컨텐츠를 찾던 중, 한림성심대학 산학협력중심사업단의 ict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인터넷 방송국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제작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전략적으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참여기관으로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현재‘1박이 떴다’영상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방송되고 있으며 이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수만도 무려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tv 외에도 동영상 서비스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 시청후‘유명연예인들로 구성이 되지 않은 프로그램인데도 상당히 재미있다.’‘친구들과 보다 다들 웃겨 넘어질 정도로 재미있었다.’‘제작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2008년부터 지역활성화를 위한 ict 문화사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는 춘천 한림성심대학 산학협력중심사업단의 이형준 단장은 “민관 주도의 지역축제들이 온라인 홍보 쪽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질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ucc 방송프로그램을 함께 기획, 제작 및 지원함으로써 의미 있는 활동이면서도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2009 철원 남대천(화강) 쉬리마을 다슬기축제’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철원 남대천(화강) 쉬리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지역은 가족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적합하면서 주변 지역에 있는 많은 명소와 아이들의 체험 장소로 손색이 없고, 또한 승용차로 서울에서 90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에 대한 부담도 없을듯 하다.

지역 축제들이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동안 부담이 될수있는 온라인 광고를 활용하는 것에서 탈피해 비용부담이 적은 새로운 형태의 홍보 방안에 대한관심 및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얻을수 있는 효과들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슬기축제 http://www.daslg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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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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