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동탄역에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시민의 발 수서고속철도(SRT)를 타고 김천구미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열차 출발 15분 전부터 승차준비라는 안내문구가 나타난다. 천천히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지하 4층 대합실에서 한 층을 내려가면(지하 5층) 1번 타는 곳(부산, 광주송정, 목포)과 2번 타는 곳(수서)으로 나누어진다.
▲ 지하 5층에서 1번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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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에서는 1번 타는 곳으로 내려가면 승강장(지하 6층에 위치)을 만난다.
▲ 지하 6층 1번 타는 곳(부산, 광주송정, 목포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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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기 전 역무원에게 승차권을 보여주고 탑승위치를 확인한다.
8량 편성 혹은 8량+8량 중련(두 편성을 하나의 열차로 복합운행)이냐에 따라 출입문이 다르기 때문이다.
▲ 승차권에는 호차와 좌석번호가 표기되어 있지만, 편성여부는 나타나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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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승차권에는 호차와 좌석번호가 표기되어 있지만, 단 편성, 중련 편성 여부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SRT 출발안내에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사이 스크린도어 옆으로 열차가 진입한다.
▲ SRT가 정차하고 스크린도어가 열린 뒤,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며 고객이 승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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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가 정차하고 스크린도어가 열린 뒤,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며 고객이 승차한다. 열차가 완전히 멈추면 먼저 스크린도어가 개방되고, 뒤이어 열차의 출입문이 열린다.
▲ SRT 특실(식음료세트와 SRT매거진이 비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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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차 특실을 이용하면 식음료세트(생수, 물티슈, 견과류, 쿠키, 1회용 가글)가 준비되어 있다. 심심할 때 통로에 비치된 신문을 읽어도 좋다.
3월을 맞이해서 봄 여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고 있으니, SRT매거진을 믿고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좌석마다 앞뒤로 마련되어 있는 콘센트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SRT를 타고 잠깐 앉아 있었던 것 같은데 도착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지겨울 틈도 없이 1시간 5분 만에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구미역에 도착했다.
SRT 특실표가 일반실보다 항상 먼저 매진되는데 그 이유는? 좌석수가 적고 특실은 전체 8량 중 딱 한 칸 있으며, 3호차에 33석이 전부이고 공급 좌석수가 적기 때문이다.
승무원의 서비스는 직접 생수, 물티슈, 견과류, 쿠키, 1회용 가글이 포함된 식음료세트를 제공하고 무료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안대를 제공한다.
▲ 전동 리클라이닝 방식으로 최대 41도까지 젖힐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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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고 넓은 좌석에서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좌석간격은 200mm로 KTX보다 넓고 전동 리클라이닝 방식으로 몸으로 좌석을 밀어낼 필요가 없다. 버튼을 누르면 좌석을 최대 41도까지 젖혀지기에 편안한 여행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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